가방은 많은데 잠깐 어디 나갈 때 가볍게 들고 나갈 가방이 없었어요. 미니 가방은 정말정말 많은데 하나씩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... 예쁘면 가격이 비싸고, 저렴하면 싼티나는 제품이 대다수더라고요.
그런데 맥끌라니를 우연히 본 순간, 정말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했어요. 이런 고급진 디자인에 이 가격이 말이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.
큰 가방이 욕심났지만ㅋㅋㅋ 초심을 되찾고 핸드폰 가방을 구매했습니다.
빠른 배송으로 도착한 제품을 설레는 마음으로 뜯어봤을 때... 정말 감동이었습니다. 저는 고작 5만원도 안 되는 제품을 구매했을 뿐인데, 더스트백에 구겨지지 말라고 단단장 종이도 넣어주시고, 곳곳에 종이와 비닐로 포장되어있더라고요. 오바해서 명품백 산 줄 알았습니다ㅠㅠ
헐레벌떡 입고 있던 옷에 착용해봤는데, 다크 그린이라 튈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! 어디든 매치해도 검정색보다 약간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이었습니다.
결론적으로 정말정말 마음에 들고 오래 찾아보고 잘 구매한 제품같아요. 다들 고민마시고 이 가격에 예쁜 가방 들고 다니시길 바라요.